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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이스라엘 초기 왕정시대를 이끈 대표적 인물은 사울과 다윗이다. 이 둘이 가지고 있었던 특징이 뭘까? 이 둘은 왕이 되기 전 하나님앞에 겸손했던 사람들이었다. 이것이 부름심에 이유였다. 그런데 역사 속에서 이 둘은 많은 차이점을 들어낸다. 사울의 가문은 무너져 가고, 다윗의 가문은 날마다 더 강성해 간다는 것이다. 왜 사울은 무너져 갔고, 다윗은 강성해 갔을까? 그것은 다윗에게는 광야가 있었고, 사울에게는 광야가 없었기 때문이다. 광야는 통과하기 힘든 곳이다. 그러나 광야는 인생을 살아가는 일에 우리를 승리케 하는 백신과도 같은 것이다. 광야는 하나님의 최고의 학교다. 광야는 나를 죽이는 곳이다. 그리고 필요에 집중하게 만드는 곳이다. '그 광야을 기뻐하라'